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살다 보면 실수도 하고, 누군가에게 불편을 끼치기도 하죠. 그럴 때 우리는 자연스럽게 “내 탓이야” 혹은 “내 잘못이야”라고 말합니다. 책임을 인정하거나 사과의 뜻을 전할 때 정말 자주 쓰이는 표현인데요, 영어로는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요? 오늘은 내 탓이야, 내 잘못이야를 영어로 표현하는 다양한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.

[ "내 탓이야" "내 잘못이야" 영어로 표현하는 5가지 방법]


1. My bad (내 잘못이야)

가장 흔히 쓰이는 구어체 표현으로, 가볍고 일상적인 상황에서 자주 사용됩니다. 실수했거나 약속을 깜빡했을 때, “내가 실수했어”라는 뜻으로 아주 자연스럽게 쓰여요. my: 나의 / bad: 나쁜 → 직역하면 “나쁜 건 내 쪽”이라는 느낌입니다.

내 잘못이야 / My bad.
내 잘못이야 / My bad.


My bad. I thought the meeting was tomorrow.
(내 탓이야. 회의가 내일인 줄 알았어.)
Sorry for the confusion — my bad.
(혼란을 줘서 미안해요 — 제 실수예요.)

my bad: 내 잘못이야, 내 실수야
thought: 생각했다
confusion: 혼란


2. It’s my fault (내 잘못이야)

조금 더 진지한 분위기에서 사용할 수 있는 표현입니다. 책임을 인정하거나 누군가가 불편을 겪었을 때 자책하는 말로 쓰입니다.
fault: 잘못, 과실 → 잘못의 원인이 자신에게 있다는 뜻입니다.

내 잘못이야 / It's my fault.
내 잘못이야 / It's my fault.


It’s my fault we’re late. I should have left earlier.
(우리가 늦은 건 내 탓이야. 더 일찍 출발했어야 했어.)
It wasn’t your fault. It’s all on me.
(네 잘못이 아니었어. 전부 내 책임이야.)

it’s my fault: 내 잘못이야
should have ~: ~했어야 했다
on me: 내 책임이다


3. I messed up (내가 망쳤어 / 내가 실수했어)

스스로의 실수나 실망스러운 결과에 대해 인정할 때 사용하는 표현입니다. “내가 일을 망쳤다”, “내가 제대로 못했다”는 의미로, 감정이 들어간 상황에서 자주 쓰입니다. mess up: 망치다, 엉망으로 만들다

내가 망쳤어 / I messed up.
내가 망쳤어 / I messed up.


I messed up the presentation. I was so nervous.
(내가 발표를 망쳤어. 너무 긴장했거든.)
I know I messed up, and I’m really sorry.
(내가 실수한 거 알아. 정말 미안해.)

mess up: 망치다
presentation: 발표
nervous: 긴장한


4. I take full responsibility (전적으로 내 책임이야)

공식적이고 진지한 분위기에서 사용하는 표현입니다. 실수에 대해 책임을 지겠다는 뜻으로, 회의나 이메일, 또는 사과문 등에서 많이 사용됩니다. take responsibility: 책임을 지다 / full: 전적인, 완전한, 즉 완전히 책임을 지겠다는 뜻입니다.

전적으로 제 책임입니다 / I take full responsibility.
전적으로 제 책임입니다 / I take full responsibility.

 

I take full responsibility for the error.
(그 실수는 전적으로 제 책임입니다.)
I understand what happened, and I take full responsibility.
(무슨 일이 있었는지 이해합니다. 전적으로 제 책임이에요.)

take full responsibility: 전적으로 책임지다
error: 실수
understand: 이해하다


5. That’s on me (그건 내 잘못이야 / 내 책임이야)

상대방이 불편을 겪었거나 상황이 잘못 흘렀을 때, 쿨하게 “그건 내 탓이야”라고 인정할 때 쓰는 표현입니다. 구어체지만 겸손한 인상을 주며, 특히 미국식 영어에서 자주 들을 수 있어요.

내 책임이야 / That's on me.
내 책임이야 / That's on me.


You forgot because I didn’t remind you. That’s on me.
(내가 상기시켜주지 않아서 네가 잊은 거야. 내 탓이야.)
Sorry about the delay. That’s on me.
(지연돼서 미안해요. 그건 제 잘못이에요.)

that’s on me: 내 탓이야
remind: 상기시키다
delay: 지연


[요약 정리]

오늘은 “내 탓이야” 또는 “내 잘못이야”라는 표현을 영어로 어떻게 다양하게 말할 수 있는지 알아보았습니다. 가볍게 인정할 수도 있고, 책임감 있게 말할 수도 있는 표현들이죠! 다음에 실수했을 때, 진심 어린 한마디 “It’s my fault” 만으로도 상황이 훨씬 부드러워질 수 있다는 것, 잊지 마세요! 

"내 탓이야 / 내 잘못이야"
1. My bad: 내 실수야
2. It’s my fault: 내 잘못이야
3. I messed up: 내가 망쳤어
4. I take full responsibility: 전적으로 내 책임이야
5. That’s on me: 그건 내 탓이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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